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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5.5]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저자의 책상에는 건전지가 없는 시계가 하나 있다. 평균수명을 80세로 놓고 자신의 인생시계를 나타내고 있는 시계인데,

   1년에 약 18분씩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 20세면 아침 6시, 40세면 점심 12시, 60세면 저녁 12시, 저녁 6시가 되면 퇴근하는 것이다.

 

 - 내 인생의 오답노트 : 스스로 납득하기 힘든 실패등을 기록해 놓고, 꾸준히 읽어보고 고치려 노력하는 것

 

 - 마쓰시타 고노스케 :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

 

 - 전문가가 되고, 글을 잘 쓴다면, 예를 들어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동양미술가 김병종 교수, 첼리스트 장한나 씨 등 처럼

   전공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 명쾌한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때, 그 울림은 예사롭지 않다.

 

 - 저자의 글 잘쓰기 비법은 , 훌륭한 작가의 글을 그대로 다 옮겨 적는 것이라고 하였다.

 

 - 인생은 모자이크 퍼즐이다. 365일을 80년으로 곱하면, 총 29,220 피스의 퍼즐 조각이 생긴다.

 

 -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는 있다.

 

 - 박경철 원장은 2000년이 되면서 5가지를 인생에서 완전히 끊어버렸다. 술, 담배, 골프, 유혹, 도박.

 

 - 자투리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15분의 자투리시간에 하라는 말이다. 집중력을 요구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닌, 도움이 될 수 있는 짧은 것인데, 자투리 15분을 투자한다면 훌륭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가 사시, 행시등에 낙방하면서도 지금의 교수자리에 와있는 것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영어였다고 한다.

 

 * 제다에서 리야드로 넘어오는 1시간 35분간의 비행시간동안 읽은 책이었다. 워낙 책의 이름이 낮 익어서, 읽어보았는데, 내용은

   그다지.. 한국에서의 학벌지상주의의 영향이었을까? 어느 지방대의 교수가 이 같은 책을 썼다면, 이만큼 인기를 받았을까?

   회사를 다니면서 느끼는게 있다. 추상적인 일,, 어떠한 사람들은 일이 추상적이고 평가자의 입장에 자신의 역할을 고정하는 사람

   들이 있다. 어떤이는 늘 새롭고 도전해야하고 엄청난 노동을 하면서도, 반면에 어떤이는 평가만 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만 하고

   하는 직업군도 있다. 소위 '땡보직'이라고 하는 군생활의 그것처럼 말이다.

 

   세상은 이런 책으로 이해하기엔 절대 대다수의 수준이 높지 못하다. 이기적인 사람들의 천국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글쎄... 경험의 기회조차 시장자본주의에 의해 분배되지 못하는 사회, 이러한 사회는 과거 5천년간도 그랬고, 앞으로 인류 멸망의

   순간까지도 계속되어야 할, 숙명과도 같을 것이니,..

 

   책은 역시 많이 읽어야 되는것 같다. 요즘 대선기간이라 워낙 세상을 보는 시각이 엄격해진것 같다.

 

   내가 알고 있고, 내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한 인생은, 역시 타이밍의 힘이다. 그대들의 노력은 다 훌륭하다.

   훌륭하고, 똑똑하고, 최선을 대부분 다한다. 단,! 중요한 한가지, 성품에 대한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사회는 타이밍과 성품이다. 나머진 여러분이 아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