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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이야기

[EBS 다큐멘터리] 엄마도 모르는 우리아아의 정서지능 2부

아이의 성적표를 바꾸다.

 

미국에는 굉장히 유명한 슈퍼캠프라는 것이 있는데, 이 캠프에서는 어떻게 학업성적을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 배우는 캠프인데,

이 캠프에서 가르쳐주는 것은 학습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집중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끈기, 포기하지 않는 정서 이것이 학습과 직접적인 영향을 가지는 정서지능이 되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지적인 능력을 인도해주고 가이드 해주는 정서지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현재 코넬, 하버드, 브라운 대학 즉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3명의 학생에게 자신의 공부 비법을 물어보았다.

 

이들의 정서지능을 검사해보았는데, 평균 그룹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서지능을 보유하고 있었다.

 

 

 

각각의 학생의 공부비법을 토대로 몇가지 실험을 하였다.

정서지능 우수자 7명 평균 7명을 뽑았다. (지능수치(IQ)는 서로 비슷한 수준에서 뽑았다.)

 

먼저 한 학생의 키 포인트였던 집중력 실험을 해보았다.

 

 

 

 

 

문제는 단어 외우기 시험이었다. 하지만 이 시험 상황에 집중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첫번째는 시험치기 직전, 불이났다라고 알려주었다. 불이 났지만,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해주었다. 즉, 시험전 일부러 불안상황을 발생시킨후

시험 점수와 정서 지능과의 유의한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있다.

 

 

 

 

 

두번째 불안상황은 바로 방송촬영중 스탭간의 고성을 동반한 싸움이었다.  일반적인 문제를 출제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14명의 비슷한 기초 사고능력이 소란 상황에서 어떻게 변했을까? 첫번째 암기 시험보다 두 번째 시험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인터뷰를 한 결과 2번째 소란상황이었던, 직원들간의 고성이 오간 상황을

 

       정서 지능 평균 그룹은 어떠한 내용이었는지 대화의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한 반면,

       정서 지능 상위 그룹은 그저 소란이 있었다는 상황만 인지하였다.

 

즉 시험에 더욱 집중하였다. 이것이 시험 점수의 격차를 가져왔다.

 

위기상황에서 어떠한 것에 집중해야지 하는 정서조절 능력이 바로 성적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정서가 직접적으로 지적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엔 두번째 학생의 학습성취 비법이었던, 도전의식에 대해 실험을 해보았다.

 

임의의 실패상황을 만들었을때, 정서지능의 차이가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실패상황에 대처하는지에 대한 실험이었다. 

6명의 평균 정서, 6명의 우수 정서지능 보유 초등 2학년에 실험을 함.

 

 

 

 

 

젠가를 시험하는 것인데, 각 2명의 그룹에서 선생님이 일부러 젠가를 무너뜨리는 상황을 연출한다.

 

정서 우수지능 그룹은 무너진것에는 관심이 없고, 빨리 다음에 쌓아올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것만 관심이 있다.

 

 

 

 

 

 

 

 

정서지능이 평균인 아이는 문제상황에 일단 화를 내고, 남의 실수는 실력탓, 자신의 실수는 도구 탓을 하였다. 또 스스로에게 운이 없다고 여겼다.

 

 

 

 

 

만약 아이들이 단순한 젠가 경쟁이 아닌 더 큰 상황에서의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세번째는 바로 가장 보유하기 힘든 능력중의 하나인 만족 지연능력에 대해서 실험하였다.

 

 

 

 

 

만족 지연시험은 위에서 실험했던 대조군에 대해서 시험이 끝난후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하고, 선생님과 같이 먹자는 이야기를 해주고 선생님이

자리를 떠났다. 즉 음식을 앞에두고 얼마나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실험한것이다.

 

 

 

 

역시나 정서지능 우수그룹은 음식에 전혀 반응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평균그룹은 지연을 시키지 못하고, 자리를 뜨거나 음식위

에 자신의 이름을 써놓은 종이를 올려놓는 행동등의 만족을 지연하지 못하고, 굉장히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리는 상황을 보였다.

 

추가로 한가지 실험을 더 했는데, 정해진 시간내에 쉬운 과제를 하게끔 유도했는데, 이때 뒤에서는 어른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고, 과제를 제대로 끝내야지 게임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정서 지능 우수그룹은 과제시간내에 제대로된 과제를 완료하였으나, 평균 그룹은 시간이 일부 빠른 아이가 있었으나, 과제 결과가 틀렸다.

 

 

 

 

 

 

 

 

 

위 실험은 매우 유명한 마시멜로우 실험과 같은 방법으로 한 실험이다.

 

 

 

 

 

 

아이큐의 차이는 별거 없다. 훈련을 통하면 금방 비슷해진다.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결국은 아이큐의 차이를 넘어서는 직접적인

차이의 근원이 된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는 아이들을 기준으로 아이큐와 정서지능을 비교하여 성적의 향방을 살펴보았는데,

 

 

 

 

결과는 교육과정이 어려워 지는 상위 학교일 수록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더욱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학교에서 일어난 5주간의 감정교육

 

 

 

 

 

 

 

 

정서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과 다시 만났다.

  

 

 

모형을 가지고 상황을 설명하고, 그 상황에서 어떠한 감정이 생겼는지, 부모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기본적으로 동화책에서 감정을 코칭하는 컨트롤 하는 방법을 감안해서 읽어주는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이러한 감정조절이 뛰어난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감정적으로 조절을 하는데, 긍정적인 방향, 즉 나는 할 수 있어, 포기하지

않으면 다 이루어 질 거야 라는 등의 최면성 감정을 강하게 자극하여, 스스로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