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우리 단비 아가씨가 8월 23일날 태어나고, 그 간 책은 몇 권 읽었으나,
정말 쓰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어쨋든 지금은 행복이라는 면의 커다란 한 면을 찾은 느낌이다.
볼 수록 새롭고 아가가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기적으로 보인다.
당연히 육아와 아가에 미래에 대한 책임은 부모로서 당연히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자세다.
내 인생을 열심히 살듯이, 내 자식의 인생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기본 바탕은 만들어 주어야하기 때문이다.
간단 요약 : 도덕성이란것에 대한 단어조차 학창시절이 지나버리면 생소하리 만큼 사용하지 않는데, 부모가 되는 순간
이 단어는 새롭게 다가오며 반드시 아이에게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단어가 되는 것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은
단어들로 요약 할 수 있겠다.
" 단호함 " , " 일관성 " , " 모범 " , " 폭력금지 " , " 아이의 정체성 "
위에서 열거한 저 단어 하나만 지키더라도 상당한 훈육의 방법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4번째에 있는 폭력은 최근
대부분의 부모들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일부 아직 저 방법을 사용하는 이도 있겠지만 안타까운 방법이니 당장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앞서 저자를 잠깐 살펴보면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중이며, 교육부 장관도 역임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EBS 다큐멘터리, 특히 육아와 아이교육등에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무지 자주 보았을 분이다. 이분 얼굴을 보게 되면 알아보는 이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책에 내용을 살펴 보자~ ^-^
- 최근의 특징은 나이와 관계없는 평생 자기계발이 당연시 되고, 이 추세라면 10년뒤에 웬만한 지식으로는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없을것이다.
- 구용의 "계몽편" 중 괜찮은것!
1. 두 손을 늘 가지런히 공손히 움직이고
2.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고
3. 말을 할 때 소리를 높이지 말며
4. 늘 머리를 바로 세우고 세상을 바라보며
5. 비굴하거나 옹졸하지 말고
6. 건강을 챙겨 얼굴빛을 밝게 하라.
- 도덕교육은 쉽지 않으며, 제대로 따르는 아이는 거의 없다.
-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이의 기를 꺾는다고 방치해주면 최악의 훈육이 된다.
- 아이 중심의 교육은 아이 뜻대로 하게 하는 교육 방법이 아니다.
- 어떠한 일에 대해서 가장 훌륭한 훈육방법의 첫 단계는 "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함해야한다 "
그리고 공감이 되었다고 해서 거기서 물러나는 것이 아닌, 어떠한 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 지금 당장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란 아이는 궁극의 목표를 위해 인내하고 기다릴 줄 모르기 때문에
잘 못된 판단을 내릴 확률이 높다.
- 15분을 채 기다리지 못하고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는 아이, 당장의 성적을 위해 부정행위를 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 행복은 쾌락적 행복과 만족적 행복이 있다.
1. 쾌락적 행복 : 게임, 음식, 이러한 즐거움은 생각도 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생기고 사라진다. 이것을 위해
중독이 되는 것이다.
2. 만족적 행복 : 원초적인 감정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서 얻게 되는 즐거움을 말한다.
- 우리는 대부분 부유한 노예이다. 그 모습은 다음과 같다.
1. 필요이상의 부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2. 남이 원하는 성공을 나 역시 성공이라 여기고 산다.
3. 그러한 것들을 맹목적으로 좇다보니 경제적 성공은 거둘지 몰라도 삶의 여유와 의미를 찾지 못한다.
4. 결국 다른사람들과 의미 있는 유대관계를 맺지 못한다.
5. 내가 삶의 주인이 아니라 돈과 성공에 끌려 다니는 노예가 되어 버린다. 부유한 노예
- 만족적 행복의 좋은 예가 바로 이타심이다. 빌 게이츠나 워렌버핏이 상당부분의 재산을 환원해 가며 살아가는
것은 이타심이 주는 만족적 행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어릴때 아이에게 이타심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해 주면 아이의 인생은 참으로 행복하다.
- 과학적으로 아이의 도덕교육은 10살 이전에 시켜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전두엽이 도덕성을 관할 하는 영역인데
10살에 모두 완성되어 버린다. 결국 10살 이전에 제대로된 도덕관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 후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 이 혼란한 세상을 언제까지 부모가 알려주는대로 아이가 커 갈수 있을까,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도 아이는 그 속에
서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출산률이 떨어지고, 환경문제가 심각해도 결국 문제해결은 내가 아닌 내 아이가
해야 할 것이다.
-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너그럽게 대하지만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눈물, 애원, 주변 시선에 상관없이
" 안 돼" 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 도덕성에 대해서 앉혀놓고 수업식으로 가르쳐 주는것은 완전 쓸데 없는 짓이다.
- 부모는 실생활에 있어서 기회가 있을때 마다 선행을 유도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생각보다 뭐든지 잘해낸다. 우리아이에게 이러한 면이 있어나 싶을 정도로 잘해낸다.
- 때로는 일부러 아이를 갈등상황에 놓이게 해서 스스로 해결안을 도출하도록 성숙시키게 하는것이 필요하다.
- 아이를 밖으로 일찍 보내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 더 많은 갈등상황을 겪고, 작은 갈등을 해결하다보면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 갈등해결 능력이 더 좋아지게 된다.
- 만약 부모가 훈육을 위해 윽박지르고 때린다면, 아이는 뭐가 옳고 그른지를 배우지 못한다.
- 혼을 내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것은, 그런행동을 한 아이의 마음과 동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스스로 수습할 기회를 주게 한다면, 아이는 죄의식에 빠지지 않고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훈육의 목적은 "잘못하면 벌을 받는다" 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 바로 아이로 하여금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깨닫게 만들어 다음번에는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 아이를 훈육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1. 아이의 행동과 전혀 상관없는 말로 아이를 공격하지 말라는 것
2. 행동자체에 대해서 지적하되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3.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때에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4. 이때 흥분하지 않고 평상시 목소리 톤으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5. 4번은 매우 중요한데, 일관성이 없이 어떨때는 평상시처럼 어떨때는 화내는 모드면 아이는 혼란을 느낄수 밖에 없다.
6. 잘못은 즉각 그 자리에서 지적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서 훈육을 하면, 아이는 어제는 되고 오늘은 왜 안되는지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 훈육을 할 때,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면, 좀 더 협조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 아이앞에서는 절대로 아이문제로 싸워서는 안된다.
-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일관된 부모의 훈육방침이다.!!!
- 잘 나가던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는 100% 실패를 모르고 자라온 아이들이다. 왜냐하면 실패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어서 그렇다. 노인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로 목숨을 잃을 수 있듯이...
-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결론보다, 주인공이 겪은 고난과 실수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해주는 것은 실패에 내성을
기르는 하나의 방법이다.
- 모든 일에는 실패의 가능성도 포함되어 있음을 일깨워 주도록 하자. 아이에게 약간 어려울 법한 과제를 내 주어서
실패를 경험하게 하고, 내성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많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아이에게 자기 생각을 설명하느라고 아이의 설명할 기회도 없에고,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려 버린다.
- 대부분 자녀교육상담이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없다.
- 대부분 초.중.고 생들과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는 이유는 바로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에 경청이란것이 없기 때문이다.
- Theme of this Book
: 아이의 잘못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즉각 시정시켜준다.
: 이때 반드시 아이가 왜 그렇게 했는지 설명을 끝까지. 끝.까.지. 꼭 듣는다.
: 단호하게 이야기 하되, 평상시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한다.
- 아이가 말하는 도중에 잘못된 생각을 이야기 한다고 즉각 수정해서는 안된다.
제발.제발.제발. 꼭 끝.까.지. 들어라 끝.까.지.~~~
- 아이의 감성을 이해해주는 행동이 꼭 필요하다.
- 아이가 어떠한 문제해결을 못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때 아이에게
: 왜 그런걸 못해? >> 이렇게 하면 되잖아 - 이건 완전 빵점
: 경청 >> 감정의 이해 >> 이렇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겠네? - 이건 완전 백점
- 아이와 함께 정직 메뉴얼을 만들어 집에 놓아야 한다.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잘못을 했을때 아이는 부모탓을 할 수없다.
자신이 직접 제정한 것이므로...ㅎㅎ
- 도덕교육은 절대 절~~~대 설교와 강요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 아이와 함께 도덕 생활 메뉴얼을 만드는 것은 아이가 도덕적 딜레마에 빠졌을때 행동의 지침이 되고 안정망이 된다.
- 정직에 보상하라 : 잘못을 했어도 솔직히 이야기 하면 용서를 해준다. 정직함에 대해서는 칭찬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쇼핑에서 아이가 생떼 쓰고 난리칠때 : 이런 일이 발생하면 힘들더라도 아이에게 지면 안된다. 그리고 이후에는
이번 쇼핑에는 어떤것을 사러 가는 것이고, 만약 생떼를 쓰게되면 그 즉시 집으로 올것이다. 만약 생떼를 쓰면
쇼핑 중단하고 즉각 집으로 향한다. 부모의 단호한 태도를 통해 아이는 떼를 써도 안되는 것이 있다고 학습한다.
- 떼쓰는 것이 심한아이는 밖에서 소극적일 확률이 높다. 밖에서 소극적인 것이 집에와서 떼쓰는것으로 대체되어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떼를 쓰면 바깥생활을 점검 해보아야 한다.
- 협동할 줄 모르는 아이는 과도한 기대를 받는 아이일 확률이 높다. 남에게 양보하고 협력하는 것이 좋은것이라고
가르치기 보단 협동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것이 좋다. 교육보단 즐거움으로 인한 습관으로 승화시키자.
- 어느때는 숙제를 안한다고 혼내고, 어느때는 숙제를 도와준다고 하면? 아이 교육에 재뿌리기!!
- 자꾸 어려움이 닥칠때 마다 부모가 도와주게 되면, 부모가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해서 책임감이 없는 타인에게 전가시키
는 나쁜 습관으로 이어진다.
- 아이가 욕을 하게 된다면, 욕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에 자신이 강하다는 착각에 빠져 우월감을 느낀다. 욕을 하면
다른 불만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반드시 상대방에게 사과하게 하자.
- 형제끼리 싸우게 되면 가능하면 직접 관여하지는 말자. 대신 멈추게 하고 뭐가 잘못된건지 왜 싸웠는지 파악하라.
반성하라고 해봐야 도로묵이다. 폭력을 쓰면 벌을 받게 하는 법칙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가정헌법 강추!!!
- 아이는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해도 이해해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을 아래로 여겨 때리거나 함부로 행동하게
된다. 이런 아이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꼭 끌어안아서 멈추게 하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왜 그 행동이
잘못되었는지를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단계가 없는 체벌은 반감만을 일으킬 뿐이다.
- 아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때려서는 안된다. 때리면 아이는 보호받아야 할 사람으로 부터 맞는다는 생각때문에 자신을
방어할려고 하는 본능에 의해서 더욱 공격적이 된다.
- 아이의 친철함은 본성이 아니라 교육에 의한 결과이다.
-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도덕적으로 절도의 잘못을 모른다. 내것 남의것 개념도 별로 없다. 하지만 초등학생이라면
무언가 결핍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 도둑질을 했다고 화부터 내면 아이는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여주고,
스스로 이야기 하는 솔직함에 용기를 북돋아 주자.
- 대신 훔친물건에 대한 반성이 도덕적 성숙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 책임을 반드시 아이에게 직접 지워야 한다.
- 물건을 돌려준 그 아이에게는 용기를 칭찬해 주자.
- 세살에서 다섯살까지는 제 맘대로 안될때 물건을 집어던진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다.
2.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고,
3. 외부로 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방어본능이기도 하다.
- 부모의 훈육태도는 일관되어야 한다. 만약 다르면 한쪽에 대해 억울한 심정과 반항심을 갖게 된다.
- 아이가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한 두번은 그대로 나두어 잘못된 선택이 가져오는 안좋은 결과를 느끼게 해주어라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해서는 곤란하다.
-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면 아이의 고집은 점점 강해진다.
- 일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되, 한계를 정하고 단호히 지키도록 만들어라.
- 아이가 성에대해서 묻는 그 순간부터 성교육은 시작이다. 짧고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어라.
엄마몸에 어떠한 곳에서 나왔어 라고..
- 짧고 명료하게 설명해주면 생각보다 많은 지식을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을 것이다.
- 부정행위를 정당화 시킬때에는 자신이 이해받지 못함에 대한 불만일 것이다. 부정행위로 점수를 따는 것은
반 친구들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기때문에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
- 도덕적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런것만으로 아이는 고민과 판단을 하고
이것으로 도덕적 능력은 많이 좋아질 수 있다.
- 부모와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아이는 친구들과도 마찬가지 이다.
- 가까운 사람과 약속을 더욱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만약 약속이 중복될 때에는
먼저한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 남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지언정 피해나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 나의 행복이 중요하듯 남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 엄마의 밝은 양육태도는 아이의 훌륭한 공감능력을 갖게 해준다.
-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불행을 향해 전 속력으로 질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 10살이하의 아이에게 참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대신 아이의 자제력을 키워주려면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한데, 바로 규칙이 이것이 될 수 있다. 가정헌법.!!!
-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걱정하기 보단 자신을 믿어주기를 바라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문제해결의 기쁨을 알게된 아이는 계속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싶어한다.
- 0~1세까지는 부모, 특히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어야 하는데, 이때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못한 아이는 정서적
불안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따른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제2의 양육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아이가 물건을 깨거나 부딫히거나 위험에 쳐해서 다치거나 했을때, 아이를 나무라는 행동은 바보다 하는 짓이다.
소리지르기 이전에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을 치우거나 장소등을 안전하게 해야 한다.
-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부드럽게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최고다.
- 2~4세 아이의 경우에는 아이가 잘못한 행동을 할 때마다. 안돼라고 확실하게 말해주자. 그로인해 아이는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된다.
- 한 번 안된다고 이야기 한것은 끝까지 원칙을 고수하라는 것이다. 리모컨을 가지고 노는걸 보고 나중에 피곤해서
못본척 하게 되면 아이는 기회가 닿을때마다 리모컨을 가지고 놀려고 할것이다.
- 3~4살 아이는 공감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자기 중심적이고 절대 양보라는 것을 모른다. 이때 아이에게 바른
훈련을 시킨다고 생각하고 참을 성 있게 아이를 대해야 한다.
- 이때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늘 싸움과 폭력을 일삼는 부모가 아이에게 도덕성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의미한 행동.
- 5~7세의 아이는 부모의 도덕적 훈육이 먹히는 시기이다. 연극이나 책등을 통해 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된다. 동화나 연극도 큰 도움이 됨
- 또한 부모의 행동을 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시기이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므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 이런 말씨름 때 부모가 피곤하거나 상황에 따라 화를 내거나 하면 정체성이 갖추어 지지 않은아이는 움츠러들어서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부모를 미워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불신하게 된다.
- 또한 소유의 개념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부당하게 생각하게 하지 말고 설명해주어야 하고
똑같이 배분해야 하는 시기가 이 시기이다. 이때는 좀 더 설명을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 8~10세에는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가기 시작한다. 왕따나 우리의 개념이 생기는 것도 이 시기이며, 소속감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역지사지로 왕따의 두려움을 이해시켜야 한다.
- 이때 또한 정체성을 확보하기 때문에 성에 관한 질문이 많아진다.
- 인터넷 사용습관도 막아야 하는데 외부활동을 적극 공유하게 하고, 사용시간을 법칙화 한다. 합의없이 일방적인 사용금지
는 PC방이나 친구집을 전전하는 등의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 학원갔다오면 컴퓨터 해 라는 식의 말을 하면 아이는 나중에는 대가 없는 일은 하지 않게 된다.
- 10세이후는 말그대로 어른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존중하고 존중해 주어라. 아이와의 대화는 매우중요하며 예민한
시기이다. 이시기에 아이의 고민이 부모에게 감추어야 하게 된다면 그것은 말그대로 아이만의 고민이 되어버린다.
- 10살이 넘으면 아이는 더 이상 가르쳐야할 대상이 아니다. 존중하고 또 존중해서 스스로 잘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어야 한다.
평점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