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논어 1권 - 윤재근 - 무슨일을 해야하거나 하고 싶을때 논어를 읽게 되면 하는일이 곧 풀리게 되는 지혜를 만나고, 일을 멈추고 쉬고 싶을때에는 장자의 말씀이 솔깃하게 들린다. - 하느님의 아들로서 예수는 하느님을 믿으라는 길을 닦았다. 여래는 부처님으로서 해탈하는 길을, 노자는 인간으로서 자연이 되라는 길을 공자는 사람이 되라는 길을 닦아 놓았다. - 약간 다른것이 있다면 성인의 입에서는 인간의 욕망을 끊어버리라고 하지만, 공자는 그러지 말고 알맞게 다스리라고 한다. 좀 더 융통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인간의 욕망이 남을 이롭게 하면 '선', 남을 해하면 '악'이 된다. - 공자의 말씀은 왕조를 위한 어용철학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위한 생활 철학인 까닭이다. - 꽉 막힌 사람을 꽁생원, 제 생각만 앞세우고 남의 속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