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에게 생일날 초대하고 싶은 3사람을 적어보라고 했을때, 한 번도 초대 받지 못한 5명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보통의 경우 2~3명으로 부터의 초대가 가장 많았다.)
- 초대받지 못한 아이들의 공통점을 알아보자
- 아이와 부모는 정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 상태에서 태어나게 되고, 이러한 정서적 유대감은 안아주거나
눈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행동에서 발달하게 된다.
- 엄마로 부터 받는 보호와 배려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살만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애착관계는
이후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 아이와 엄마가 18개월간 이루게 되는 애착관계가 나중에 그 아이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미리 보여주게 된다.
- 과연 애착을 형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음식물이 아닌 부모와의 스킨쉽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애착은 먹이보다 사랑과 위안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감정상태이다.
- 엄마를 잃고 4개월 이상된 아이들은 이상한 움직임을 가지고, 발육도 매우 미비했다.
- 이러한 애착관계는 편안하고 안정적일수도 있지만 불안하고 불편한 경우도 있게된다.
- 12~18개월의 아이들에게 애착관계를 실험해본다. 실험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1. 아이와 낮선 방에서 장난감을 두고 엄마와 아이가 있다.
(아이가 잘 놀면 다음단계로 놀지 않으면 불안정 애착관계)
2. 아이가 장난감을 놀고 있는 도중 낮선사람이 들어온다.
3. 낮선사람이 아이에게 접근하고 엄마는 도중에 나간다. (이때 아이들은 엄마가 없어진걸 알고 찾으려고 한다.)
4. 엄마가 다시 돌아왔을때 아이는 엄마가 사라진데에 대한 불안함으로 울거나 화를낸다.
5. 이때 엄마가 달래줘서 바로 회복이 되고 이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호기심과 탐색과정 재개 : 기본이 해결되어야 학습이 가능)
아이는 안정형 애착관계, 엄마가 돌아왔음에도 불구 우는것이 진정되지 않는다던지,
아니면 엄마를 보고 멈칫한다던지 등의 행동을 보이면 불안정 애착관계.
★ 즉 아이의 욕구(위안, 문제제기)를 엄마가 해결해 주느냐? 방관하느냐에 따라 안정형 애착관계의 형성 또는 미 형성.
- 아이들의 또래관계는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아주 관련깊다.
- 생일날 친구로 부터 초대받은 아이들의 숫자.
- 엄마를 신뢰하는 아이는 경험적으로 남에게 기본적으로 신뢰감과 도와줌 기대감등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또한 요구와의 주체와 관계를 가지게도 되는것이다.
- 안정애착의 경우 전반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음.
- 그림으로 아이의 애착관계를 알아 볼 수 있는데, 가족구성원을 몸이 다 나오게 그리라고 했을때, 신체의 일부가
빠져있거나, 가족 구성원중 일부가 빠지거나, 표정이 좋지 않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불안정 애착일 경우가 많다.
- 안정애착은 크기가 균형적이고, 상징물도 같이 그려지며, 표정이 다 밝다.
- 여기서 실험을 한다.
(불안정 애착아이와 안정 애착아를 골고루 섞었고, 이들중 발표 리더자를 뽑는 것이 실험이다.)
리더가 곧 발표부터 모든 관할과 권한을 가지게 하였다. 돈을 사용하는 실험이었는데
사용용도에 대해서는 모든 팀원의 동의가 필요했다. 아래그림은 리더로 뽑힌 유형별 숫자.
- 안정애착의 장점은 탐구정신이 우수하므로, 난 할 수 있다라는 개념이 잘발달해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것을 주변의 아이들도 바로 인지하므로 안정형 아이들이 리더로 뽑히게 되는것이다.
- 그러면 안정애착을 가진 아이의 부모의 특징은, 아이의 조그마한 신호를 바로 잡아내고 즉각적으로 응답을 하는것이다.
배고플때 기저귀가 젖었을때 반응하는 것은 아이로서는 자신이 불안하고 힘들때 나의 욕구를 들어주는 이가 부모라고
생각한다.
- 불안정애착아의 엄마는 아이가 울때 불안해하고 짜증을 내고 무시하는 식으로 된다.
- 실험적으로 엄마와 헤어진 고아들의 경우 성인의 우울증과 비슷한 식으로 반응하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이 필요할때
아무도 반응을 하지 않으므로,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생후 3개월~ 3년사이의 분리는 안정적인 애착을 방해하고 이후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 그럼 직장여성이 아이를 탁아소에 맞기는 것은 안정애착에 방해되는 행동인가?
- 7개월된 실험아이를 8시간 탁아소에 맞기는 아이도 안정애착을 나타낸다는 실험결과는 양육시간과 애착관계 형성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 함께 있는시간에 적극적인 애착관계 형성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 민감하지 못한 부모의 경우에 불안정애착이 형성되는데, 이 불안정 애착도 3가지로 나누어 지게 된다.
- 1. 엄마가 별거아닌 존재로 되어버림. 엄마가 자신의 요구를 묵시했으므로 아기도 똑같이 반응.
(회피형 : 자신감정을 위로받은적이 없어 혼자 조절할려고 하고 혼자 놀려고 한다.)
- 2. 엄마가 돌아와 안아줘도 울음이 절대로 멈추지 않음. 부모가 반응을 할지 안할지를 몰라서 더욱 과장된 반응을 해서
엄마의 요구를 얻어내려고 크게 우는 것이다.
(저항형 : 쉽게 화를 내거나 분노를 과장해서 표현한다.)
- 이러한 초기의 부모관계가 나중에 인간관계의 원형이 되는것이다.
- 3. 가장 염려스러운 애착은 혼란성 애착관계이다. 스트레스 우울증 경제적 빈곤상태에서 많이 나타낸다.
엄마를 찾아도 선뜻안기지 않는다. 그냥 팔다리를 뻗고 바닥에 엎드린 상태. 부모가 불안의 대상인지 안정의 대상인지를
모르기때문
- 스트레스는 코티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뇌세포 형성에 방해를 하게된다. 이러한 영역이 덜 발달하여 뇌기능이 떨어진
아이를 만들 수도 있다.
- 안정애착은 스트레스를 완충시킨다.
- 그러면 이러한 불안정 애착은 개선될 수 없는가? 아니다 가능하다.
아이에게 잘 맞추어주어야 한다는 부모의 감정상태를 가지고 있으면 이것은 개선가능하다. 결국 아이에게 정말 열심히
관심을가지고 잘 해준다면 불안정 애착은 안정애착으로 진행한다.
- 안타깝지만 안정애착부모는 안정애착아이를 키운다. 하지만 불안정애착부모들은 스스로 노력하지못한다면 안정형
애착아이를 키울 수 없다.
- 생후 1년간의 안정 애착관계는 부모의 적극적인 아이에 대한 관심과 일정한 사랑과 보살핌과 안정적인 가정 환경과
경제적수준에서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