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가 치매일까? 치매는 삶을 뒤흔들어 놓는다. 어느날 갑자기....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40만명 지난 6년새 4배가 증가하였다. 가장 주요원인은 급속한 노령화이다.
실종 노인치매환자 중 40%는 죽음으로써 발견된다.
노인들에게도 뇌세포의 질병 치매는 가장 딱한 병이다.
거울망상증 : 모든 비치는것에서 망상을 보는 것이다.
치매를 보통 발견하는 시점은 발병후 10년 후이다. 그만큼 치매를 대응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치매는 뇌세포가 죽어가는 병이다.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막혀서 발병하는 병이다. 혈관이 막히면서 주변 뇌세포를 죽이게 된다.
즉 어디에서 막히느냐에 따라 치매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경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매)가 나머지 하나인데, 치매환자의 60%가 알츠하이머 치매인데, 뇌속의 이상단백질이 분해되지 않고 쌓이면서
뇌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이다. 이상단백질은 뇌의 각 부위로 전이된다.
이 알츠하이머 세포는 뇌의 각 부위로 번져가서 언어,기억,논리,감정,시각,청각, 오랜기억등 모든 뇌 부위를 공격하여 뇌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다양한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정상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의 뇌는 굉장히 작다.
뇌세포의 사망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즉 치매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집착과 배회는 알츠하이머의 대표적 증상이다. 물건의 집착보다 더 위험한것은 가출이다.
방금전까지의 기억은 모두 사라져도 오래된 한 두가지는 남게되는데 이 환자는 집에가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선셋증후군 : 신체의 리듬이 바뀌는 초저녁 시간이 치매환자들은 굉장히 버티기 어렵다.
기억과 행동에는 장애가 있어도 감정은 살아있다.
노부부의 경우 한 사람의 치매는 나머지 한사람의 치매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치매환자와 평생을 같이한 가족, 이 두가지 조건을 놓고 함께 봐야하기 때문에 가장 최악의 질병이 바로 치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치매 부양자는 굉장한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소득 노인 부부에서 한쪽의 치매가 다른 쪽 치매로 연결되는 것이 굉장히 많이
보여지고, 이러한 부양자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라는 이름이 아닌 질병에 노출 되어 있다라고 보아야 한다.
많은 기억을 남기지만 정작 본인은 가져가는 기억이 없는 기억의 저편....
치매의 대처는 가능한 모든 상황을 인청하는 것. 한 마디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야 하는 돈과 투자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상적인 한 사람의 인생을 죽어가는 한 사람을 위해 바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를 단지 환자치급을 할 것인가. 이것이야 말로 엄청난 고통일 것이다. 결론은 잘 관리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