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은 이토벤(본명 이청)이 청력을 상실케 하는 종양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의 하나밖에 없는
발달장애 아들의 바이올린을 스스로 제작할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 토벤이란 말은 '이'라는 성과 베토벤의 토벤을 합쳐서 부르는 별명이다.
베토벤의 외모를 닮기도 했지만, 귀머거리 즉,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라는 의미에서 부르는 호칭이며 저자는 우리 일반적인 대다수 사람을 이토벤으로 그려내고 있는듯 했다.
난 특히 더 공감이 갔으니, 그 이유는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이청득심
"말하는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것은 지혜의 영역"
경청의 조건(순서?? whatever~)
1. 텅빈 마음으로 들어라, 자신의 생각이 있는한 경청은 어렵다.
2.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의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짧게 칭찬하면, 더욱 경청에 도움이 된다.
3. 되 물어준다. 확인질문을 할 경우 말하는 이는 자신의 이야기에 상대방이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해
더욱 많이 말하게 된다.
4. 말을 자르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싶겠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5. 나무가 되어야 나무의 소리를 듣는다. 남과 같은 입장이 되어보아야 한다.
6. 말하는데 2년, 듣는데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쉽게될리 없다. 경청하는 자세를 늘 연마해야 한다.
짧은 책이었으며, 스테디셀러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감동적이며 무언가 불타오르게 만들고
희망이 생기게 하는..
근데 전형적인 스토리 텔링이었다는게 안타까워...이런 책 들!!!
평점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