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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수업 (11년 上)/공간디자인 論

공간 디자인론 #11차시

 - 생태학적 세계관과 에코디자인

 - 중세까지 서구의 과학은 종교관에 기초해 여러가지 자연현상의 배후에 있는 원리와 법칙을 신과 영혼의 문제로 결론 짓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창조론에 근거

 - 16~17세기에 기계론적 세계관이 형성된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데카르트, 뉴튼

 - 요소환원주의 : 요소를 끝까지 파고들어가면(환원) 본질을 알 수 있다.

 - 귀납법이 발전을 함 : (특수한 사례를 관찰하여 보편적인 법칙을 발견) > 정신과 육체를 이런식으로 연구하는 경향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육체학적으로는 해부학이 발전하게 되고, 프로이트의 심리학도 정신적인 것을 분석하는데서 유래하였다.

 - 이러한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최근에는 유기론적 세계관으로 전환되고 있음. 아인슈타인 시간과 공간이 분리가 불가능한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 보어는 파동과 입자는 빛의 상호보완적 측면을 나타내는 것 처럼, 분리(위의 예시 처럼 신체와 정신)하는
   것만이 아닌 통합되어 있는 개념도 있다.

 - 기계화 시대에서 환경파괴에 위험을 느끼고(왜냐하면 자연과 인간을 분리되어 연구해야할 존재로 가정하였음) 하지만 모더니즘을
   거치면서 다원주의가 발전하고 유기체로서의 인간과 자연을 생동하는 전체 시스템으로 보는 ‘전일론적 세계관(Holistic Worldview)
   으로 발전하게 됨

 - 따라서 유기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조형이 1890년대 유겐트 스틸(아르누보)의 자연주의적 경향으로 출발.

 - 이런 자연주의적 경향 디자인은 두 가지의 큰 개념으로 발전한다.
  
   1. 물리적 관점 : 환경부하를 축소시키는대 초점, 공조, 자연채광, 환기, 공조 등 > 이러한 것은 소재나 재료의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재료와 소재가 바로 그린디자인의 기본적인 실체 일 수 있다.

   2. 공간작법적 관점 : 내.외 공간의 유기적 연계 지향, 자연경관도입, 자연요소의 직.간접 도입, 개방성이 높은 공간, 테라스, 발코니 등
                              생태학적 이미지의 형상화 경향(한마디로 쾌적해 보이는 이미지라고 말 할 수 있다.) > 이것은 디자인의
                              방법론적인 것을 말하고, 앞의 물리적 관점은 소재나 재료의 디자인적 요소를 말한다.

 - 참여적 환경미학 : 팝아트, 헤프닝, 퍼포먼스등 관객의 동조와 반응을 유도, 길거리 가다가 동물모양이 있으면 타 본다.

 - 디자인적을 심미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위의 참여미학처럼 어떠한 오감등을 활용하여 경험적인 요소를 강조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자연주의적 개념의 디자인에서 많이 발전하였다.

 - 독일이 Eco-design의 모범이다. 에코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는 제품이다.
 : 분해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disassembly), 합성재의 사용 억제, 부품과 재료 단일화, 생태계의 안전성과 순환성 중심

 - 환경부하의 감소와 접촉의 강화 
 - Low Impact :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으로 환경에 주는 영향을 줄이는 개념 
 - High Contact : 지역의 기후를 잘 활용하고 자연과 적절한 순환회로를 확보하는 것 인간과 인간간의 상호교섭 가능성을 높이는 것 
 
 - 하비타트 67(Habitat67) : 모셰 사프디(Moshe Safdie) 지중해 연안 버네큘러 건축의 영향 표면적이 커서 열손실 큰 반면,
                                      거주자간 상호채널 많음 (평가 엇갈림 : 에너지절감측면 ßà 환경과의 접촉)

 - Eco-design은 각 민족과 지역의 풍토 건축에서 생태미학의 근거를 찾고, 디자인의 지혜를 구하고자 함
   (즉 버네큘러에서 많이 찾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