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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달라이 라마 -

달라이 라마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다. 그것은 티벳의 최고 수장을 나타내는 직책의 이름이다.

그럼 티벳은 무엇인가? 티벳은 중국의 한 성이다.
우리나라는 지역을 나눌때 가장 큰 경계의 단위가 '도'이다. 경상도, 전라도 처럼. 일본은 '현'이고, 중국은 '성'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며, 이 성의 지도자의 직책 이름이 바로 달라이 라마이다.

티벳은 역사적으로 오랜문화를 가지고 있던 짱족의 나라였지만, 중국이 이를 무력으로 흡수했다.
역시 여기에도 이권이 있었는데 여러 나라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어서 상당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 티벳은 계속해서 중국으로 부터 독립운동을 하고 있으며, 유수의 국가들도 이를 지지한 바가 있으나,
직급이 깡패인것 처럼, 강대국으로 가고 있는 중국에 반기를 들 국가가 어디 있겠는가?

마치 한 반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아이가 선량한 아이를 때리는 대에도 아무도 말릴 수 없다. 모두 맞는 그 아이가
잘못한 것이 없더라고 내일도 아니고 가장 싸움을 잘하는 아이에게 걸려봐야 좋을 것 없는 바로 그런것.

어쨋든 이러한 티벳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행복에 관하여 쓴 책이며, 미국의 심리학자가 장기간에 걸쳐
달라이 라마와 인터뷰를 하며 기록한 내용을 적어놓은 책이다.

달라이 라마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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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다시 읽어보진 않을것 같다.

   결론은 간단하다. 이 세상에 이런 방법론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생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즉, 우리 인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고, 외부에서 받아들여야 하므로, 그 외부에서 받아들일 에너지를 사회의 도움을 최소화 할 수록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은 진실로 다가 올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공염불처럼 들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