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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7.5]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 김순천 -

* 누구나 거치는 10대지만 난 약간의 반항은 기억나나, 특별한 점이 기억나지 않는다. 특별한 부담이 있었던 것도 아닌것 같고,
   하지만 요즘은 다른듯 하다. 정보의 공개성이라고 하고 싶은데, 누구나 세상일에대한 것을
알려고만 한다면 알 수 있는 세상이다.
   훌륭한 위인의 경우 역시나 20대부터 두각을 나타낸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이라면 한창 생각이 넓어지는것이 당연할 것이다. 당연히 어른들의 고민과 벌써부터 사회경쟁에 대한 압박감으로 청소년기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 누구나 거쳐야 하는 10대 시절을 난 재미있게 보내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인생은 누구에게나 울타리가 없는 것이 참된 인간의 생이라고 하고 싶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기란 참
  어렵고도 복잡하고도, 또한 단순하기 때문이다. 사고의 단순함만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 강남학교 학생의 90%가 잠과 여행을 원한다

- 기본적인 정서가 불안하다 -> 우울증, 강박증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이 매우 크다 -> 현세대의 고민이 투영

- 교과서가 좀 더 재미있게 나오면?

- 아이들에게 무언가 대안이 되는 공간?

- 공부와 인터넷간의 괴리 -> 인터넷은 공부가 아닌 놀이라고 생각

- 공부의사가 없다 -> Why? -> 부모의 의지

- 학생은 여행을 통해 자란다 -> 실질적인 다양한 경험

-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포기가 심각하다

- 하위권일 수록 자신의 미래를 걱정

- 시험의 스트레스, 상처치유가 불가능한 존재와 환경

◈ 실제로 최근 10대는 어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유는 정보 접근성의 Depth가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뭐 쉽게 이야기 하자면
    애초에 어른이라는 존재 자체가 경험적 시공간에 대해 쌓여있는 정보가 어른과 아이의 차이였다는 것이지 원래의 지능적인 면에서
    는 차이가 없었다라는 말도 된다.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자식을 대한다면, 좀 더 원할한 가족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어쨋든 인생의 참된 가치를 이해하게 하는 과정은 부모만이 할 수 있으며, 아이스스로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한 30여년은 걸릴것이다.
    아이가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은 역시 부모이며, 이러한 부모를 양산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평점 : 7.5